'미키17'은 최근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하여, 얼음 세계 니플하임을 배경으로 인간 탐험대와 함께 파견된 복제 인간의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주인공 미키는 반복되는 죽음 속에서 점점 기억을 잃어가지만, 그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여줍니다. 로버트 패틴슨, 아나마리아 바르톨로메이, 그리고 나오미 애키를 포함한 화려한 출연진이 극의 몰입감을 더해줍니다.
하지만 '미키17'의 흥행 성적은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개봉 한 달 만에 극장에서 내려가며 OTT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4월 7일부터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며,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주목받고자 하는 '미키17'은 과연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요? 저조한 흥행 성적에도 불구하고, IMDb 7/10, Rotten Tomatoes 77%, Metacritic 72%의 평가를 받으며 작품 자체의 매력은 여전히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평가와 더불어 OTT에서의 새로운 시작은 '미키17'에게 또 다른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